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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문여행 매거진 'Nah'겨울호 영월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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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업 사양길 영월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 조명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보험회사인 삼성화재(사장 김창수)가 인문 여행 매거진인 ‘Nah’겨울호 ‘영월편’을 발간했다.

Nah'는 'Now and Here'의 머릿글로 여행의 시간과 장소를 의미하며, 한글 '나'는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Nah'는 군 단위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와 역사, 문화, 사람 등 지역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지역을 깊이있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겨울호 ‘영월편’은 탄광업이 사양산업으로 쇠퇴한 이후 강원도 영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더불어 영월 곳곳에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종이 직접 기술하는 일기체 형식으로 쓴 특집칼럼 은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들어오면서부터 관풍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연려실기술' 등의 야사까지 인용, 정리했다.

이밖에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된 영월 시내는 물론, 영월의 자연에 기대어 사는 젊은 농부 부부, 고집스런 태백산 참숯 장인, 영월 맛집으로 유명한 주천묵집 등 영월의 살아있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영월편'을 통해 영월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문화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는 매거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간호 ‘합천편’은 고려대장경 1000주년을 맞아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의 의미를 깊게 다뤄 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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