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대문구 ‘녹색가게’ 개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리폼이나 업사이클로 재판매 하고 나눠 쓰는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서대문구 재활용센터(연희로 292) 신관 2층에 자원 재활용 매장‘녹색가게’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회장 장복자)의‘녹색가게’입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취급하던 가전, 가구류에서 의류, 생활잡화까지 재활용센터를 확대해 재활용종합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녹색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오면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사용 교환매장으로 주민 서비스와 환경 개선에도 힘쓰게 된다.
녹색가게 매장

녹색가게 매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운영은 물물교환과 현금판매 방식이다.
생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오면 적정한 가격으로 평가받아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는 회원제와 가져온 물건이 없어도 현금으로 물품 구매가 가능한 현금판매방식이다.

또 물품가격은 물품 상태와 가치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정해 ‘품목별 가격 기준표’를 게시했다.

주요 거래 품목은 의류 도서 신발 가방을 비롯 수공예, 환경관련 상품들이다.

남규화 생활자원과장은“그동안 서대문구 재활용센터가 중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판매 했는데 이번에 녹색가게가 입점해 의류 생활 잡화까지 취급하게 돼서 환경사랑과 알뜰소비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가게는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인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는 전국에 30개 재활용품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가게와 관련 해 궁금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생활자원과 ☏330-1377, 녹색가게☏395-58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