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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MB택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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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설 명절 선물 배송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CJ대한통운 이 올해 이명박 대통령의 설 선물을 실어 나르는 'MB택배'로 낙점됐다. 대한통운이 이 대통령의 명절선물 배송을 맡는 것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2회 연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올해 청와대 설 선물 배송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100여명 안팎의 전담팀을 구성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접수된 물량을 실어 나르기만 하는 기존 택배배송과 달리, 청와대 명절선물 배송은 내용 포장에서부터 배송까지 회사측에서 총괄하게 된다.

대한통운이 청와대 명절선물을 배송하는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작년 추석에도 대한통운이 선물 배송을 맡았다. 설 선물 배송으로만 따질 경우, 2005년 설 이후 7년 만이다.

그간 청와대 명절선물 배송은 각 택배사들이 돌아가며 입찰 등의 형식을 거쳐 선정돼왔고, 2006년 이후부터는 현대그룹 계열의 현대로지엠이 5년간 전담하다시피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대한통운이 청와대 선물 배송을 맡게 됐다"며 "청와대 물량은 택배사에게 돌아가는 수익성이 낮은 대신 이미지, 서비스 홍보 차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설을 맞아 각계 주요인사와 사외 배려계층 7000여명에게 가래떡, 참기름, 참깨 등을 선물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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