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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세계 미녀…"2% 부족한 느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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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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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상으로 만들어 본 '궁극의 미녀' 얼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 세계적인 미녀 스타들의 가장 아름다운 부위만을 모아 합성한 '궁극의 미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영국의 온라인 뷰티 용품 사이트에서 실시한 '각 부위별 가장 예쁜 여성'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궁극의 미녀' 얼굴에는 캐서린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의 탐스러운 머릿결, 셰릴 콜의 눈매, 메간 폭스의 또렷한 눈썹, 케이트 베킨세일의 코, 키이라 나이틀리의 광대, 안젤리나 졸리의 도톰한 입술, 기네스 펠트로의 턱선과 마지막으로 켈리 브룩의 가슴이 조합됐다.

하지만 그 결과 탄생한 '궁극의 미녀' 얼굴은 비록 아름답긴 하지만 다소 어색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최고만을 모았지만 최고의 미녀가 탄생했다고 보기에는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성이 다 사라지고 인공 미녀 같은데요"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외모다" "조금은 부족해도 원래 각자의 모습이 훨씬 매력적인 것 같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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