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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동길 한솔 회장 "성과 거두는 한 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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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중기경영방침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돼야 한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요지.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한솔은 “미래지향적 비즈 포트폴리오 구축”, “혁신적 기업문화와 프로세스로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그리고 “사업위험 선제대응 및 운영위험 제거”의 세가지를 핵심 축으로 하여, 「성장을 통한 존경 받는 기업」을 실현한다는 2015년 중기 경영방침을 설정하였고, 이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은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까지 포함하여 “중기경영방침”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성과를 거두는데 모든 역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미래지향적 비즈 포토폴리오 구축”과 관련하여, 업계수위의 사업분야는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격차를 심화시켜야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사업분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추진중인 계열사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혁신적 기업문화와 프로세스로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측면에서는 기존의 혁신 마일스톤상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혁신 인프라의 질적 제고를 통한 실질적인 혁신역량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2015년 중기목표 달성을 향한 최강의 인재집단을 구축하여야 하며 성과에 따른 혁신적인 보상제도를 도입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이 성과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임직원들의 조직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시키는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브랜드 관리 수준을 더욱 개선시켜 나감으로써 그룹에 대한 대외 평판을 높이고 한솔의 이미지 경쟁력을 제고시켜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위험 선제대응 및 운영위험 제거” 측면에서는, 우선 재무구조를 견실하게 함으로써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리스크 대응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각 계열사별로는 시장상황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관리와 대응에도 완벽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투명경영의 확산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이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는 점을 명심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입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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