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01회 수요집회 열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할머니들이 다시 수요집회를 시작했다. 이제 1001회 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21일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일본의 진상 규명과 사죄,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면서 최근 일본의 평화비 철거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1000회 수요집회가 열린 지난 14일 정대협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의 모습을 담은 '평화비'를 세웠다. 이 평화비에 대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최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항의했지만, 정대협 김동희 사무국장은 "일본이 평화비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지만 철거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정대협은 이날 1001회 집회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본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일본의 성의있는 답변이 나올 때까지 수요집회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