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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민낯 굴욕…"부스스한 대역죄인?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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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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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송지효가 민낯 굴욕을 당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30분 안에 미션을 성공해야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릴레이 기상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개리는 자고 있는 송지효의 방을 습격, 영문을 모른 채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송지효를 깨워댔다.

이에 송지효는 부스스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일어났고 방송화면 아래에 '대역죄인'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폭소를 자아냈다.

▲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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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송지효는 엉킨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부은 눈과 얼굴을 드러냈고 개리가 물과 비누를 가져와 세족식을 수행, 미션을 성공시켰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민낯 굴욕 귀엽다" "털털한 모습, 매력 있다" "완전 웃겼어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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