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 협찬 프로그램 ‘가루야 가루야 밀가루 체험 놀이 행사에 초청된 아동 양육 보육 시설 ‘경동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밀가루 반죽을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이날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PMC 어린이 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40여 명의 경동원 어린이들은 '가루나라, 빵빵나라, 반죽나라, 통밀나라' 등 주제에 따라 창의적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4가지 테마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평소 할 수 없었던 밀가루 오감 만족 체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동원'은 보호자가 돌볼 수 없는 7세 미만의 아동을 입소시켜 양육시키는 보육시설로 현재 3세 미만 32명의 유아와 3세 이상 어린이 46명 등 총 7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조원량 협회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동원 어린이들이 꿈과 감성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이 가루야 가루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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