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9월 방판 성장률 둔화로 기대치에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중국 사업은 라네즈와 마몽드 판매 호조로 여전히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 각각 7.2%, 2.2%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방판채널 성장률이 9월에 낮아졌는데 이는 판매원수 정체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설화수 및 헤라 등 고가 브랜드의 판매 호조 지속으로 백화점 및 면세점은 약 20%의 고성장세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활용품부문은 약 15%, 특히 녹차는 약 20%의 성장의 판매 호조를 보여 녹차 사업부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조직 구축 중인 방판 채널은 리리코스 브랜드를 우선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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