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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감]"서울시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7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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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몰려..총 2685억원 미납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내 지방세를 1억원 이상 체납한 사람이 모두 70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대해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세와 구세를 합해 1억원 이상 체납된 지방세는 모두 2685억여원이며 모두 707명이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79명으로 고액 체납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30명, 21명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체납액은 서초구가 383억여원으로 제일 많았다. 강남구도 약 264억원으로 높았다. 중구도 약 8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도봉구와 금천구는 고액 체납자가 각각 1명을 기록했다. 은평구가 2명, 서대문구와 마포구가 각각 3명이다.
1억원 이상의 시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는 모두 446명이다. 금액은 1520억원에 달했다.

고액 체납자를 포함한 전체 체납 건수는 547만3132건으로 체납된 금액은 모두 1조29억9400만원이다. 강남구의 체납건수는 90만2181건으로 동작구(8만4천336건)보다 10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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