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모텍, "오는 9일 회생계획안 제출계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앞둔 씨모텍 이 9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씨모텍은 최대주주의 횡령배임 사건이 발생해 지난 3월24일 감사의견이 거절돼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그후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위원회로부터 재감사를 위한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개선기간 종료후 지난 8월26일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했지만 감사인은 재차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감사인인 신영회계법인은 회사의 우발채무 추가발생 가능성, 자본완전잠식 및 따른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의 사유로 의견거절을 표명한다는 입장이다.

씨모텍 측은 "회사의 회생계획안 인가는 의견거절 사유 중 하나인 회생계획안 인가의 불확실성 해소는 물론 우발채무의 확정, 채무의 면제, 출자전환, 합의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발생해 재감사보고서의 의견거절 사유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상장위원회에 제출하고 회생계획안 인가시까지 개선기간 재부여를 요청할 방침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