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평양 지역 주둔 미군기지의 역내 역할 인정"
이 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바이든 부통령은 일본 요코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언론은 내가 중국에게 미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려 간 것으로 암시하고 있다”면서 “나는 뭘 (중국에게) 설명하려고 왔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특별’한 것으로 표현하면서 ”나흘 내내 중국의 유력 차기 지도자와 동행했고, 그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싶어했으며 우리들과 개인적 관계를 갖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중국 방문동안에는 공개적으로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국체의 안정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바이든 부통령은 “경제가 중국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주요한 초점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몽고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동승한 기자들에게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우리 경제의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인상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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