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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허경영, 트위터 개설…첫날부터 팔로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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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개설된, 허경영 트위터

▲ 25일 오후 개설된, 허경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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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 허경영 총재가 트위터를 시작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허경영은 25일 오후 트위터를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허경영입니다. 나를 빙자한 가짜 트위터 계정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오늘부터 진짜 트위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팔로워하세요. 망설이지 말고 롸잇 나우"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경영이 언급한 '가짜 트위터'는 23일 개설돼 허경영을 패러디하며 연일 '진위 논란'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혀경영'의 사이트를 말한다.

앞서 패러디 트위터의 프로필란에는 '18대 대통령 당선 예정인 본좌 허경영입니다. 공화당 총재. 천재 정치 인터넷 대통령. 저서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5000만부 판매 예정. 바이칼 호수 영구 사용. 세계통일 예정'이라는 문구가 등록돼 있다.

또 트윗 멘션에는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쁩니다. 2012년 18대 대선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나를 팔로우하면 마패 하나씩 주겠다"면서 "내가 당선된 후 이 마패를 프린트해 청와대로 가지고 오면 300만원씩 지급할 것"이라고 밝혀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이 트위터는 실제 개설자가 자신을 캐나다에 사는 봉춘홍이라는 요리사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현재 허경영의 진짜 트위터에는 그가 손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허본좌 허경영. 일찍이 아시아 황금시대에 빛나던 등불이었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동방의 등불 허경영-'이라는 프로필 문구가 등록돼 있다.

한편 허경영 패러디 트위터로 한바탕 설전을 치룬 네티즌들은 진짜 트위터 개설 소식에 "이젠 진짜로 가볼까" "패러디 트위터, 나름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글을 남긴지 한 시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명을 훌쩍 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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