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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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8일 오후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 결과 SK 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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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참여했다는 결과에 “이번에는 반드시 매각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이닉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증권거래소에서 조회공시 요구를 한 덕분에 SK와 STX가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며 “미리 사실을 알게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TX의 참여와 관련해 “깜짝 놀랐다. STX가 준비를 철저히 한 것 같다”고 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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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독 입찰에 대해서는 “재무상태를 놓고 볼 때 SKT가 홀로 입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가 주인찾기를 시작한 지 7년이 지났다. 그동안 오버행 이슈도 있고 주가에 악영향을 미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며 “주인이 없으니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반드시 매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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