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정안전부는 새주소 사업에 따라 독도에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제막하고 고지문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기본 시설물 외에 독도 도로명의 유래를 기록한 도로명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독도를 찾는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약 100년전 일제 강점기에 시행된 지번주소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도로명주소로 바꾸는 일을 독도에서 마무리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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