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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실적 우려 기우 '매수'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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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3일 골프존뉴딘홀딩스 의 실적 우려는 기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주가약세는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작용한 것"이라며 "실제로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5.0% 감소한 346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는 우려사항이 아닐 것"이라며 "주력 GS의 전환으로 1분기에 올해 마케팅비용의 38.3%가 지출된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하반기에 이익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 골프존의 주가가 공모가(8만5000원)를 하회하고 있어 실망매물이 출회할 수도 있다며 이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경우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이는 현 주가(8만2800원)에서 하락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현금흐름할인 모형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이익규모가 올해 수준에서 정체되면, 지금과 비슷한 주가가 산출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성공잠재력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방대한 인구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수가 310개로 한국과 비슷하다며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골프인구가 증가, 골프장 이용료가 라운드당 20~3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직영점과 GS(골프시뮬레이터) 판매를 병행할 계획인데, 중국도 GS업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GS수요가 확산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전일 골프존은 '북경골프존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8억 원(지분율 100%)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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