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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2012년 배럴당 140달러-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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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기준유가인 북해산 브렌트유가 내년에는 1배럴에 140달러가지 간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국의 경제전문 사이트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3일 브렌트유는 올해 배럴당 120달러, 내년에는 14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유가전망치를 각각 20배럴 상향조정했다.
올들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약 7%, 브렌트유는 13%가 각각 오른 배럴당 98.08달러와 110.6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켓워치는 “브렌트유 가격 상향전망 이유는 글로벌 경제성장이 충분히 강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공급이 제한된 시장을 빠듯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는 이같은 유가움직임을 감안해 고유가가 촉발한 수요조정과 일본 대지진이후 정제 차질을 이유로 아시아 정유사들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따라 아시아 정유사들 중 타이 오일은 매도를, 인디아 릴라이언스산업은 중립을, 힌두스탄 석유와 한국의 SK은 매수를 각각 추천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상승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성장률을 낮아질 것이라며 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8.2%에서 7.8%로 낮췄다.

한편, 크레디스위스는 호주의 석유와 가스부문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산토스와 우드사이드석유,이스턴스타, 탭오일이 평가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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