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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K, 어린이 위한 '디즈니채널' 7월1일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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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연 TMK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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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텔레비전 미디어 코리아(TMK)는 12일 디즈니의 어린이 채널인 '디즈니채널'과 미취학 아동 대상 채널 '디즈니주니어'를 각각 오는 7월1일과 11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TMK는 월트디즈니컴퍼니와 SK텔레콤이 세운 합작 법인으로 김문연 초대 사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1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개국 소식을 발표했다. 두 채널은 고화질(HD)과 표준화면(SD) 다중송신 형식으로 방영된다.
김문연 사장은 "디즈니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0% 한국어 더빙으로 방송될 두 채널은 한국 시청자들을 고려해 특별히 편성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채널은 6~14세 어린이와 모든 가족들을 위한 TV채널이다. 24시간 방송되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디즈니주니어는 2~7세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채널 브랜드다. 각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의 유익한 학습과 고른 성장을 돕는 테마가 포함돼 있다.
김문연 사장은 향후 TMK 이사회의 승인 아래 디즈니 TV채널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그래밍, 마케팅, 광고, 채널 운영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TMK측은 이번 개국으로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운영돼 온 디즈니가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미디어 네트워크, 소비재, 출판, 양방향 미디어, 홈·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진출해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가 합작 회사를 통해 디즈니채널을 개국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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