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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 '적정가 ↑'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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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정상화 과정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며 LIG손해보험 의 적정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7일 "매출 성장 둔화, 영업이익률 하락 문제가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이 확실해졌다"며 "할인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작년 하반기 LIG손보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지급을 담당하는 손해사정사 구조조정이 있었고, 그 결과 숙련도 훼손, 보험금 초과 유출, 영업마진 하락이 순차적으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현재는 신규 인원의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최악의 상황을 갓 지난 상황이며 지난 해 있었던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 일회성 비용도 없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FY2011에는 손해보험사 중 가장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펀더멘털 회복은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사 대비 초과하락했던 부분을 회복한다는 것은 초과 상승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

아울러 지난 2007년 동부화재가 인기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주식시장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점이었는데 현재 LIG가 잠재ROE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는 "증시 호황시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뜻"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이익은 분명 아니지만 턴어라운드라는 모멘텀으로 접근하는 투자가에 게는 좋은 정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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