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최대주주 김병진씨 새 대표 선임
ES큐브 는 22일 최대주주인 김병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김 대표의 전진배치를 통해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의 개발 및 마케팅 강화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6년 텐트 제조, 수출 기업인 라이브플렉스를 인수해 기존 사업을 성장 및 안정화시키고, 신규로 온라인 게임 사업을 진행하여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왔다.
라이브플렉스 인수 전까지 코스닥 기업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M&A의 귀재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 2007년에는 웹젠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김병진 대표는 “지난 4년여간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필리핀 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의 거점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드라고나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시켜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북미 등, 전세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해 라이브플렉스가 중견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일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 김병진 대표이사 주요 약력
- 1977년생
- 1997년 지니컨텐츠 창업
- 1999년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창업
- 2001년 사람과 기술㈜ 기술고문
- 2004년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 2006년 ㈜라이브플렉스 최대주주
- 2010년 2월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 선임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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