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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재희생자 위령탑’, 울산 시민이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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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대상 공모전 6월 25∼27일 접수

희생자·유가족 아픔 상징적으로 표현해 응모

울산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인 울산 산재희생자 위령탑(가칭)이 울산시민의 손으로 디자인된다.


울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건립되는 위령탑 공모전 계획을 5월 1일 자로 공고하고 산재희생자위령탑의 건립 취지를 공감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디자인은 지난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재해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또 참배 등 시민의 접근성과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 건립되는 야외 시설물임을 고려해 안전성과 견고성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고 수상작은 오는 8월 말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총 700만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60여년간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자리매김했다”며 “산업 수도의 영광 이면에 있는 산업재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산재 희생자위령탑을 시민과 함께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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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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