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센텐스 위원은 "금리인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가운데 하나는 적절한 수준의 파운드화 절상"이라며 "파운드화 절상을 통해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E는 지난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3개월째 0.5%로 동결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를 기록,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금리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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