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협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종합 발전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부진 고문의 경영참여로 여타 삼성계열의 역량이 집중되고 자체개발과 고급수주의 형태로 시너지가 들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정연주 사장이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보여줬던 조직 장악력 및 수주전략을 다시 한번 삼성물산에서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0% 상향된 552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시기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결과물에 확인이 늦어질 경우에는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