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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지엔지, 전기차 개조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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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경유차 대상 LPG엔진 개조사업을 주력해 온 이룸지엔지 (대표 최규훈,김문섭)가, 전기차 개조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룸지엔지는 "개조사업을 본격화하는 전기차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고 간선 및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전기차"라면서 "현재 개조해 운행 중인 현대자동차 모닝의 경우, 최고시속 150km에, 한 번 충전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개조기술은 경승용차에서 화물 및 승합차량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개조 후 유지비용은 월 전기료 1만원 수준에 불과해, 휘발유 자동차의 20분의 1 수준이고, 전기차 1대당 CO2배출 3.2t 저감, 연간 유류소비 1,200ℓ 절감 등의 효과로 국가 경제적 차원의 득도 매우 큰 사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양산하는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라면서 "이 경우 기존 휘발류 차량의 전기차 개조 수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기존의 LPG엔진 개조사업은 정부자금을 지원받는 소수의 경유차량이 주였으나, 전기차 개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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