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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난 친정엄마와의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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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서 결혼이민여성과 결연 친정부모 위한 ‘행복나눔의 날’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맺기 사업으로 결연한 결혼이민여성과 부모 50여명이 모이는 ‘행복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는 지난해 3월 친정부모맺기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50명, 친정부모 50명에게 새로운 모녀관계를 이어준 바 있다.
이후 정기적으로 결연자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딸과 친정부모가 서로의 안부와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속적인 만남을 위한 결연자 자조모임 일환으로 평소에는 말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욕구를 친정부모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마포구 결혼이민 여성 친정부모 행복 나눔의 날

마포구 결혼이민 여성 친정부모 행복 나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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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함께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계획해 딸과 친정부모가 같이 수작업으로 가방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 후반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욕구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는 구의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선숙 가정복지과장은 “행복나눔의 날 행사가 결혼이민여성들이 타국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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