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물 약세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당장 1월초 국고3년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 다음주 16일 10-2 국고교환이 실시된다. 물량이 겨우 4000억원이지만 최근 약세분위기에 깃털 하나도 무게감을 더할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은이 금일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부담스럽다. 한은은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3.5%, 근원인플레이션을 3.0% 상회로 전망했다. 물가상승압력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명분이 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GDP는 기존예측치와 같은 4.5%를 예상했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30년입찰 호조와 저가매수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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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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