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오후 4시7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6bp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6bp 내린 4.40%를 나타냈다. 어제는 4.50%를 기록해 지난 5월13일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인 0.63%를 보였다. 한때 0.64%를 기록하며 지난 7월28일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7일 실시한 320억달러어치 3년물 입찰에서 bid-to-cover율은 지난 2월이후 가장 낮았다. 전일 진행된 210억달러규모 10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3.34%를 보여 7개월이래 최고치를 보였었다. 오는 27일부터는 2년, 5년, 7년 만기 국채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 중앙은행이 다음주 14일 FOMC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Fed가 2500억달러에서 3000억달러어치의 MBS등 매입을 추가로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은 지난 5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와 경제전망을 본후 좀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국채매입을 추가할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핌코가 내년 경제성장을 올해와 같은 3%에서 3.5%로 전망했다. IMF는 2%에서 2.5%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일기준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2만1000건으로 줄었다. 직전주에는 43만8000건을 보였었다. 블룸버그가 5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예측치는 42만5000건이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