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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 미 가솔린, 석유연료 보유고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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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의 가솔린과 석유연료 보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주 가솔린 보유고는 2억1400만배럴로 381만배럴 늘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3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릭 뮬러 에너지시큐리티애널러시스 석유마켓 디렉터는 “가솔린과 석유연로 보유고 증가는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것과 함께 수요도 높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88.28달러로 41센트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21.3센트 오른 백만BTU당 4606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는 이번 겨울 미 동부와 중부 날씨가 추울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3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62센트 하락한 배럴당 90.7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상승하면서 금, 은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2월만기 금은 25.80달러 오른 온스당 1383.20달러로 지난 11월16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3월만기 은 역시 1.525달러 하락한 온스당 28.252달러를 나타내면서 11월12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은은 온스당 30.75달러로 198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COMEX 3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4.01달러로 1% 빠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만기 밀은 0.75센트 하락한 부쉘당 7.84달러, 옥수수는 12.75센트 오른 부셀당 5.745달러를 나타냈다. 1월만기 대두는 10.50센트 오른 12.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28.98센트로 0.57센트 올랐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40% 오른 316.87을 나타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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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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