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WHO세계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기념 위한 선포식 개최
구는 지난 10월 29일 WHO(세계건강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만성질환, 흡연·음주 등 건강문제에 대한 정책과 개선의지를 인정받아 정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
또 선포식을 계기로 구민의 건강을 중요시 하는 강서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은 물론 건강에 대한 흥미와 체험을 통해 건강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구민회관 1층 갤러리에서 오후 4시까지 치매검사, 비만도와 체지방 분석, 대사증후군 등 무료 검진이 있고, 2층 교육실에서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립선에 대한 검진과 상담도 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강바람 자연길(10.78㎞)을 걷는 행사도 갖는다.
특히 참여 주민들이 직접 본인의 건강을 체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민회관 1층 갤러리에 건강 한마당 체험부스를 설치했다.
체험부스는 ▲체중 down, 건강 up(체지방 분석과 비만상담) ▲강서구와 오락하자!(5가지 건강체크 즐거움) ▲건강밥상꾸미기 ▲체험 운영 프로그램(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금영) ▲보행분석으로 속사정 알아보기 ▲행복한 자아 찾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선포식에서 WHO 헌장의 정신을 존중하며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건강중심 도시 강서 특별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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