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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의 비밀] (26) 온난화지수(G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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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현재 지구의 공기는 질소(78.1%), 산소(20.9%), 아르곤(0.934%), 이산화탄소(0.03%)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기체 가운데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를 '온실가스'라고 하며, 주요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와 육불화황(SF6), 오존(O3), 프레온(CFCs) 등이 있다.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는 이들 중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을 6대 온실가스로 지정했다.

이를 근거로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에서는 온실가스에 대해서 지구온난화지수(GWPs)를 주기적으로 발표한다. 온난화지수란 각각의 온실가스들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온실기체가 대기 중에 방출된 후 특정기간(보통 100년) 동안 그 기체 1kg의 적외선흡수 능력(가열효과)을 이산화탄소 1kg의 가열효과와 비교해 산출한다. 온실가스 흡수량의 계산은 20년, 100년, 500년간으로 구분한 적산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에 따른 제1차 의무이행기간(2008-2012년) 동안, CO2 해당 배출량을 계산하는데 이용되는 지구온난화지수는 교토의정서 제5조 3항에 따라서, IPCC에서 채택하고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것인 IPCC 제2차 보고서의 지구온난화지수를 사용한다.(현대선물(주) 금융공학팀 김태선부장 제공)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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