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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남동·북가좌동 다세대 휴먼타운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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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휴먼타운’ 첫 시범 사업지로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2곳이 선정됐다.

휴먼타운은 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편의시설 등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주거단지다. 단독주택 휴먼타운은 현재 암사동 서원마을, 성북동 선유골, 인수동 능안골 등 3곳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9만4717㎡에 604동의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있는 마포구 연남동과 4만3085㎡에 142동의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서대문구 북가좌동 2개소를 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들 시범사업 지역에는 주차장, 소공원, 경로당과 같은 커뮤니티시설 등의 공공시설과 보안·방범시설, 진입로 확충, 산책로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단 기반시설과 기존 주택은 최대한 보존된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이들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에 휴먼타운이 조성되면 아파트 위주의 주택문화가 개선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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