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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리솜리조트 등 휴양지·관광단지에 전기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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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CT&T가 리조트 전문개발기업 (주)리솜리조트에 전기차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휴양지, 관광단지 등으로 납품처를 확대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18일 전기차 전문기업 (주)CT&T(대표 이영기)는 (주)리솜리조트와 전기차 관련사업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7일 CT&T 서울사무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전기차의 생산·공급·관리 등은 CT&T가, 리조트에 쓰일 전기차 구매·운영 등은 리솜리조트가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CT&T는 리솜리조트가 운영 또는 개발중인 국내외 리조트 단지에 전기차 300대를 공급키로 합의하고, 우선 1차로 20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차 납품 전기차 20대(e-VAN 3대, c-ZONE유틸리티 17대)는 다음달 21일 충북 제천에서 개장하는 리솜포레스트에 활용된다.

CT&T는 또 리솜리조트가 필리핀에 300만평 규모로 추진중인 해외리조트 단지를 비롯해 안면도의 리솜오션캐슬, 덕산의 리솜스파캐슬, 중국 산동성의 골프리조트인 리솜골프리조트 웨이하이 등에도 전기차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CT&T는 인천 석모도의 'X-POWER ATV 오프로드 체험장'(대표 조복현)에 섬 일주 및 관광지 투어용으로 전기차 e-ZONE 10대 매매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로써 CT&T는 휴식과 힐링 컨셉의 리조트 및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연숲에서의 안정과 휴식 및 치유공간을 지향하는 리솜포레스트에서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 전기차만을 이용토록 해 이용자들의 건강과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리솜 포레스트 관계자는 "개장을 준비하면서 고객들의 안락한 이동과 숲을 헤치지 않는 탈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고, 전기자동차가 명쾌한 해답"이라며 "리조트 내 전기차 운행을 통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고,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관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솜 포레스트에서 사용될 전기차 'c-ZONE 유틸리티'는 공원, 휴양지, 대규모상업단지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한 서울시의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등에 납품돼 활용 중에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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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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