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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 지표 개선·상품주 강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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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8일 일본 증시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상품가격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9732.92, 토픽스지수는 전장 대비 0.8% 상승한 841.74로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5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 개수가 15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민간 부문 일자리 개수도 지난 4월 이후 최대인 15만9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품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이 2.95% 상승해 1400달러선에 근접하는 등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원유도 뉴욕상업거래소(NYMEX) 12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6.7% 상승해 25개월 최고치에 이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81.26엔을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분 현재 81.21엔에 거래 중이다.
혼다는 3.2% 올랐다. 미쓰이물산은 2.5% 뛰었다. JX홀딩스는 6.2% 상승했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칸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제는 향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상품가격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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