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은 8일 기존 특별전시관을 상설전시관으로 단장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동물의 신비전'은 '인체의 신비전'에서 선보인 기법으로 제작된 동물 해부 표본 전시로, 중국 중경자연박물관과 대련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캥거루, 판다, 원숭이 등 포유류와 조류 등 동물들의 전신표본과 골격표본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은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상설전시관 1층은 연말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서울과학관 관계자는 "2002년 서울과학관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전'에 약 2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며 "이번 전시도 다양하고 희귀한 전시물들로 그 이상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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