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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에 연고 바를 때 '통풍'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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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통풍이 안 돼 피부가 쉽게 짓무를 수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토피, 습진용 연고를 발라줄 때에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통풍이 안 되면 약물이 지나치게 많이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가정에서 쓰는 피부연구제의 종류, 사용 시 주의사항, 올바른 보관방법 등을 소개했다.
스테로이드, 항진균, 항바이러스, 항균 등 다양한 종류의 피부연고제는 먹는 약에 비해 주의를 덜 기울이기 쉽다. 하지만 피부연고제도 종류에 따라 사용기간, 주의점, 부작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연고는 피부가 얇고 흡수력이 높은 얼굴, 항문, 피부가 접히는 부분 등에서는 주의해야 하며 오랫동안 쓰면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되거나 성장지연, 얼굴은 커지고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쿠싱 증후군 등 전신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아이에게 바를 때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입술에 물집 같은 단순포진이 생겼을 때 쓰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몸의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만큼 면봉을 쓰는 것이 좋다.

식약청 관계자는 “연고를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은 것도 증상이 빨리 낫는 것도 아니”라며 “개봉한지 오래돼 색이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연고는 사용하지 말고 약국에 가져가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가벼운 피부질환이라 하더라도 가정에 구비되어 있는 아무 연고제나 바르는 것 보다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는 연고제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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