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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신인드래프트, 사상 최다인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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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2011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역대 최다인 499명이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99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422명보다 12.9% 늘어난 수치다.
소속별로는 대학교 졸업예정과 재학, 중퇴가 333명으로 가장 많고 고교 졸업예정자도 50명이다. 또 내셔널리그 41명, K3리그 23명, 무소속(고졸, 대졸, 일반) 36명, 기타 해외유학 16명이 접수를 마쳤다. 포지션별로는 골키퍼 34명, 수비수 158명, 미드필더 214명, 공격수 93명이다.

499명의 지원자 중 2006년부터 재시행된 신인드래프트에 2007년부터 5회 연속 지원한 선수가 1명, 4회 연속으로 신청한 선수가 2명 있었다. 또 한해를 거르고 4차례 도전한 선수도 3명에 이른다.

신인선수 계약기간은 클럽 우선지명선수와 1~3순위가 3~5년, 4~6순위는 1~5년이며, 번외지명과 추가지명 선수는 1년이다. 연봉(기본급연액) 상한선은 지난해와 동일한 1순위 5,000만원, 2순위 4,400만원, 3순위 3,800만원, 4순위 3,200만원, 5순위 2,600만원, 6순위 2,000만원으로 지명순위별 차등 지급한다.
구단 클럽시스템 출신 선수는 해당 구단이 4명까지 우선 지명할 수 있다. 우선지명선수의 연봉은 2천만원~5천만원이며, 우선지명선수 명단은 다음달 1일에 공시한다. 신생팀 광주시민축구단의 우선지명선수(14명)는 다음달 2일 공시하며 우선 지명권을 행사한 구단은 3순위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인드래프트는 다음달 9일 오전 9시30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명순서는 지난해 팀 성적과 상관없이 전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으로 결정한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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