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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우리나라가 중재해야” <삼성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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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미국과 중국의 환율갈등이 글로벌 통화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갈등 사이에 딜레마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를 통해서 중재능력을 적극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삼성경제연구원(SERI)은 ‘미중 갈등관계의 청산과 세계경제의 발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은 경제구조상 갈등보다 협력에 따른 이익이 더 크며, G20 체제가 미국과 중국의 협조를 도출하는데 제도적인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G20 등 다자적 틀은 미국과 중국을 제약할 수 있는 기회로 23일 열린 경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도출된 글로벌 환율갈등에 대한 완화 합의안의 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 서 중재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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