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동환자 위한 '서울사무소' 개설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중동 환자의 한국 방문을 돕기 위한 사무소가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설립된다.

두바이 보건성 칼리드 알 쉐이흐 차관은 19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두바이 보건성 서울사무소 설립과 환자 의뢰에 대해 협의했다.
쉐이흐 차관은 “두바이 환자들이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이 업무를 전담할 서울사무소를 오픈하기 위해 실무 점검차 방문했다”고 말했다.

서울사무소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민들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때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압둘라 알 메나 주한 두바이 대사는 “UAE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과 UAE 간의 의료 및 연구 등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두바이 보건성의 적극적 노력으로 서울사무소가 오픈되면 두바이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UAE 모두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월 두바이에 메디컬센터를 개원한 바 있고 두바이 정부와는 지난 6월 한국-두바이 간 의료협력 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경훈 기자 kwk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