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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감]지난해 지하철 전동차내 범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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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시내 지하철 전동차내 범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아 1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전동차내 범죄는 1121건으로 전년 보다 41% 증가했다. 올해 6월까지 범죄 건수도 804건에 달했다.
지난해 지하철 전동차내 범죄유형에는 성폭력이 674건으로 2008년 464건 보다 210건 늘었고, 절도의 경우에도 447건으로 전년(329건) 보다 118건 늘었다. 올해 6월까지 범죄도 성폭력 546건, 절도 258건에 달했다.

현재 1~8호선 지하철 역사에는 대합실과 승장장 등 9094개의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전동차 내에는 2호선 성수 지선구간 1편에만 CCTV를 시범 설치 중이다.

장 의원은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동차내 안전사고 예방 및 방법용 CCTV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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