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청춘불패'는 전국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1일 방송분과 5.2%와 거의 동일한 수치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별다른 감흥과 실종된 웃음 포인트로 지루함만 안겨줬다.
물론 신선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첫회 이후 줄곧 4~5% 한자리수 시청률을 오가는 '청춘불패'로서는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숙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4%, MBC 스페셜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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