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가 지목한 '제2의 노무현' 누군가 보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8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김영춘 전 의원과 관련, "김 최고위원 지명자가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제2의 노무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지명자가 2012년 부산에 출마해달라고 하는 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명자는 "과분한 지명을 받고 이 자리에 앉게 됐다"며 "지난 과정에서 여러 일이 많았지만 민주당의 차기 대선에서의 집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전국정당화를 이루는 일"이라며 "미력이나마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 지명자의 임명 안건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그가 과거 대통합민주신당(현 민주당)을 탈당해 창조한국당으로 옮긴 뒤 다시 나오는 바람에 현재 당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지명자는 먼저 복당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적을 회복한 뒤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최고위원 인준을 받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