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구, '신지애 키즈' 키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초구민체육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인기리 운영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지난 8월 서초구민체육센터 3층에 최고의 시설과 지도력을 갖춘 실내골프 연습장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년간 서초구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던 독서실이 심산기념관으로 이전하면서 비워진 기존 사무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끝에 서초구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선호에 맞춰 골프장을 설치하게 됐다.
특히 서초구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은 지상 3층에 위치하고 있어 반포근린공원을 바라보며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스윙분석기 6대도 구비돼 있어 자신의 골프 모습을 스스로 모니터해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윙분석기로 모니터하며 연습하는 모습

스윙분석기로 모니터하며 연습하는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와 함께 스크린 골프룸이 있어 실제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치는 것과 똑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4~5명이 들어가 팀을 짜 시합을 하는 등 좀 더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설은 기존에 독서실로 쓰이던 사무실과 청소년 상담실 등을 통합 개,보수해 750.20m2 규모로 설치했으며 일반타석 16면, 스크린타석 3면, 스크린 골프룸 1면 등 총 20면 타석과 6대의 스윙분석기, 휴게실, 개인락커 등 최신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로 한 시간 단축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넷째 주 일요일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루 쉰다.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구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한 달 이용요금은 성인 10만 원, 청소년이하 8만5000원, 스크린타석 12만원으로 다른 시설에 비해 청소년들이 성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골프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룸은 18홀(2만원), 9홀(1만원) 등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제2의 신지애를 꿈꾸는 꿈나무들을 위해 방학맞이 청소년 골프아카데미도 개설할 예정이다.
반포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

반포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

원본보기 아이콘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가 많지 않아 배울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았던 골프 꿈나무들이 연령과 실력에 맞는 맞춤지도로 자신의 꿈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도 저렴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구민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