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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p 넘보는 지수선물..베이시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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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일째 현선물 동반매수+매수강도 강화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숨고르기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 245포인트 목전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현선물을 동반 순매수했는데 매수 강도가 가장 강했다. 특히 선물시장 외국인은 장중 최대 순매수 규모를 5100계약 이상으로까지 확대하면서 근래에 보기 드물었던 적극성을 보였다. 덕분에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큰폭으로 뛰었고 3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지수 상승탄력을 더해줬다.
장중 미결제약정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외국인의 선물 매수 중 신규 매수가 많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투기적 매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들이 빠르게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70포인트(0.70%) 오른 24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242.70으로 소폭 상승 개장한 지수선물은 초반 급등하며 244선까지 올라섰고 이후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지수선물은 베이시스가 안정적인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비차익거래 쪽에서 강한 매수세가 이뤄지면서 오후 1시5분 244.95(저가)까지 올랐다.
이후 외국인이 선물 매수 규모를 줄면서 상승폭 일부를 되돌림했지만 동시호가에서는 다시 0.20포인트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가는 개장 직후 기록한 242.55로 시가와 큰 차이가 없었고 지수선물은 5거래일 연속 양봉을 만들어내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198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계약, 764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7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047억원, 비차익거래가 1748억원 매수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 오른 1.65를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최고치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1.63, 괴리율은 0.15%였다.

거래량은 25만5702계약으로 많지 않았고 미결제약정은 2158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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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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