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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다큐멘터리로 전환하나..시청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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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다큐멘터리로 전환하나..시청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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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KBS2 대표 리얼 버라이어티 ‘1박2일’이 전성기의 위용을 잃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서울 속의 진짜 서울을 소개하기 위해 종로구의 북촌 한옥마을, 북악산 성곽길, 백사실 계곡, 이화마을, 광장시장을 찾아갔다.
김종민은 북촌8경의 사진을 찍고 이수근은 ‘총알 소나무’ 사진을 찍는 등 각자 흩어져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웃음을 주기 보다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됐다.

‘1박2일’은 이미 지난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특집에서 김C의 내레이션으로 다큐멘터리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날과 마찬가지로 멤버들 각자 흩어져 지리산 주변을 소개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제 다큐멘터리가 되가는 것인가”, “'무한도전'을 베낀 게 아니냐”, “차라리 ‘남자의 자격’을 2부로 편성하라”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복불복’없는 ‘1박2일’은 웃음이 없었다. 시청자들은 웃음을 추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특집은 다음주(10월 3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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