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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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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경남기업),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GS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2호선, 국철, 분당선)~제기동(1호선)~고려대(6호선)~미아삼거리(4호선)~하계(7호선)~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12.3km, 정거장 14개소로 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2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1단계 평가인 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사전자격심사에 통과한 3개 컨소시엄 모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경전철 민자사업에서 3개 컨소시엄이 경쟁에 참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협상을 거쳐 2011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동북부지역 도시철도 4, 7호선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기존 도시철도 1, 2, 4, 6, 7호선, 국철 및 분당선(공사중)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서울 동북부지역의 장위, 길음, 미아지역의 뉴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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