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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걱정 마세요, 마트에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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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송편 선물세트

홈플러스 송편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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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부치고, 지지고, 굽고, 찌고……"

손이 많이 가는 명절음식을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차라리 사먹는 것은 어떨까?
대형마트들이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완조리된 명절음식과 제수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최장 9일까지 명절 연휴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먹거리 관련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추석 전날인 21일까지 집에서 살짝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조리 식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나물모듬팩(고사리 등 6종)을 9900원에, 모듬전 세트(동태전 등 5종)를 9900원에, 해물파전과 김치전 등 총 11가지 전을 100g당 1380~185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기존 송편(100g당 980원) 외에도 '속이 꽉 찬 프리미엄 송편'을 새로 출시하고 100% 국산 농산물로 빚은 흰송편, 쑥송편, 호박송편 등을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 송편 선물세트(1.5kg) 가격은 2만5200원.

특히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매장에서 즉석 조리하는 동태전, 꼬치전, 산적, 빈대떡 등 모듬전(100g)을 1800원에, 동그랑땡(100g)을 1150원에, 국내산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100g) 등을 2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추석 전날인 21일까지 월드점과 송파점, 행당역점, 동대전점, 덕진점을 제외한 전점 식품매장에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동그랑땡, 동태전 등 전류 등을 완조리된 형태로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송편(100g)을 990원에, 고사리와 도라지 등 모둠나물(1팩, 180g 내외)을 9800원에, 동태전과 꼬치전, 완자전(동그랑땡)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모둠전 세트(1팩, 650g내외)'를 98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간편조리총괄 김승재 바이어는 "손이 많이 가는 명절음식을 간단히 준비할 수 있도록 전류, 나물류 등 즉석 제수용품의 가짓 수를 늘렸다"며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먹거리 매출도 최대 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22일 영등포점, 영통점, 아시아드점 등 106개 점포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도 22일 제주점과 와스타디움, 덕진점을 제외한 전국 83개점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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