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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亞시장 2-30년스플 5주최고 와이든..디플레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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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 커브가 아시아시장서 스티프닝되고 있다. 2년-3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가 5주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플레 우려가 약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58분 현재 도쿄채권시장에서 미국 30년만기 국채금리가 3.9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장에서 30년만기 국채금리는 4주만에 최고치를 보였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0.47%로 거래중이다. 한때 0.45%를 기록하며 지난달 24일이후 최저치를 보인바 있다. 2년-3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345bp를 보이며 지난달 10일이후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3% 상승해 2개월연속 오름세를 보일것이라고 블룸버그가 7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달초 소비자심리지수는 오름세를 보인바 있다.

10년만기 국채와 TIPS간 스프레드도 벌어지며 180bp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47bp까지 좁혀지며 올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최근 5년간 평균치는 211bp였다.

오는 21일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Sergey Bondarchuk 뉴욕 BNP파리바 채권 스트레지스트는 “경제지표가 악화되는것 같지 않다”며 “Fed가 추가 양적완화책(QE)을 다음 회의때까지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일 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0.3%를 상회하는 것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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