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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포스코와 20년짜리 장기 운송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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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용선 계약을 수행 중인 18만t급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STX FREESIA(프리지아)호가 석탄 하역 작업을 하는 모습.

포스코 전용선 계약을 수행 중인 18만t급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STX FREESIA(프리지아)호가 석탄 하역 작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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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팬오션 은 15일 포스코와 20년간 약 3630만t의 원료탄과 철광석을 실어 나르는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팬오션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호주로부터 수입되는 원료탄과 철광석을 연간 약 182만t씩 수송하게 된다. 20년간 수송하는 물량은 최대 3630만t에 달하며 현재 환율과 유가를 고려했을 때 매출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TX팬오션은 1985년 포스코와의 첫 전용선 수행을 시작한 이래 현재 5척의 전용선을 투입해 운용 중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국내 우량 화주들과의 장기 운송 계약을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뿐 아니라 국내 전략 화물의 수급에 일조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보다 장기적이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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