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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100만 실업대란' 예측 잘못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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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재완 "'100만 실업대란' 예측 잘못 인정"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지난해 비정규직법 개정 당시 정부의 '100만 실업대란설'에 대해 "통계가 정확하지 않았고, 잘못된 통계로 예측을 잘못했다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2009 회계년도 결산심사에 출석해 "자년에 100만 이상 실업 대란을 예측하며 법 개정을 압박했다"는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정부의 청년 인턴 제도에 대해선 "최근에는 인턴 경험을 통해 인재를 찾는 기업도 늘고, 청년들도 경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꾼느 등 상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인턴제도를 버리기 보다는 보완해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의 인턴제도 실효성 논란에 대해선 "공공기관 채용이 공채나 경쟁시험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규직 채용에는) 제약이 있지만 근무 경력 자체가 다른 기관 채용에 가점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고, 인턴 근무자가 정규직 전환 사레가 늘고있다"며 "공공기관 인턴제도 정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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