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녀시대, '슈퍼배드'에서도 흥행파워 입증할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녀시대, '슈퍼배드'에서도 흥행파워 입증할까?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소녀시대의 힘, 영화에서도 발휘될까?'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과 태연이 첫 목소리 더빙에 나서 화제가 된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슈퍼배드'는 달을 훔치려는 악당 그루가 야심을 실현시키려는 계획으로 세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이미 미국에서 2억4천만달러(약 2800억원)의 흥행 수익으로 '슈렉 포에버'(2억3천800만달러)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같은 현지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개봉을 앞둔 '슈퍼배드'는 소녀시대 서현과 태연이 각각 극 중 세 자매의 첫째로 두 여동생을 보살피는 믿음직한 언니 마고와 장난꾸러기 소녀 둘째 에디트의 목소리를 더빙, 그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정상의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 서현과 태연의 목소리가 국내 팬들에게 친근함을 더하며 흥행에 단단히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목소리 더빙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로 '슈퍼배드'는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슈퍼배드' 한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사전 유료 시사회와 전국 시사회에는 여성 관람객보다는 남성 관람객의 비율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소녀시대의 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미 국내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국내 영화 흥행에 어느 정도까지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사뭇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